준지(JUUN.J)만의 감성을 담아..삼성물산, '스니커즈 펌프 옴니 존 2' 협업 출시

김제영 승인 2021.08.17 08:28 의견 0
스니커즈 펌프 옴니 존 2 [자료=삼성물산]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삼성물산 준지(JUUN.J)가 준지의 감성을 담아 협업한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는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과 협업해 ‘스니커즈 펌프 옴니 존 2’(Pump Omni Zone II)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준지는 파리컬렉션을 통해 리복 협업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최근 리복의 아카이브 재출시 제품 중 ‘펌프 옴니 존 2’를 토대로 준지의 감성을 담았다.

‘준지 X 펌프 옴니 존 2’는 지난 1990년 첫 출시된 오리지널 펌프 옴니 존(Pump Omni Zone)을 새롭게 선보인 버전이다. 프리미엄 가죽과 준지의 디자인적 포인트가 특징이다.

펌프 옴니 존 2는 30년 전 NBA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디 브라운이 신었던 최초의 하이컷 디자인 농구화를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특히 준지는 미니멀하고 정제된 디자인을 통해 아름다움을 승화시키는 한편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 미래적인 심미성을 표현했다.

또 가죽 상품에 적합한 펀칭과 퀼팅 기법을 적용했다. 스니커즈 힐컵에 입체감 있는 플라스틱 부속을 달아 준지만의 디자인 감성을 완성했다.

이번 협업 상품은 블랙, 화이트, 브라운 등 3가지 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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