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의정부·평촌 ‘KB골든라이프센터’ 개점..“은퇴자산관리 무료 상담”

윤성균 기자 승인 2021.08.05 14:20 의견 0
KB국민은행은 5일 은퇴자산관리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센터’를 의정부 및 평촌범계 지역에 추가로 열었다. [자료=KB국민은행]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KB국민은행은 5일 은퇴자산관리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센터’를 의정부 및 평촌범계 지역에 추가로 열었다고 밝혔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국민 모두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은행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은퇴자산관리 전문상담센터이다.

KB골든라이프센터에서는 PB경력 10년 이상의 은퇴설계전문가가 고객 연령, 자산규모, 투자성향 등 개인별 특성에 맞춰 은퇴준비부터 이후까지 생애 전반에 대한 은퇴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필요시에는 부동산, 세금, 법률전문가와의 추가 상담도 가능하다.

지난 6월 센터를 방문한 한 고객은 “퇴직금 수령 후 운용 방법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나에게 적합한 해법을 찾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며 “금융자산뿐만 아니라 은퇴 이후 생활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은퇴 준비에 관심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일대일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상담 예약은 ‘KB골든라이프X’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오는 9월 말까지 두 지역의 KB골든라이프센터 오픈을 기념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고령층 인구가 800만명이 넘어서는 등 초고령사회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국민들의 노후 준비는 여전히 미흡하다”며 “많은 고객이 은퇴 관련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KB골든라이프센터를 전국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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