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여름방학 결식우려 아동에 '건강반찬 지원' 나서

이정화 기자 승인 2021.08.05 12:05 의견 0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이 결식우려 아동을 지원한다. 성대규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서울 용산구 아동들에 건강식단이 담긴 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자료=신한라이프]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결식우려 아동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 12월 겨울방학 시즌 이후 두 번째다. 코로나19로 지역사회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가 휴관하고 여름방학이 시작돼 급식제공이 중단된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재단은 매주 1회 총 4주간 서울 지역 500명의 아동에 1억원 규모의 건강식단을 지원한다. 전문영양사가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려해 구성한 반찬 및 국 등 총 9가지 식단을 아이들 집 앞으로 새벽배송한다.

성대규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이사장도 배송 첫날 서울 용산구 대상 아동들에 직접 건강식단이 담긴 상자를 전달하고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성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기간 중결식아동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갖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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