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600MB 읽기 지원 M.2 NVMe SSD '크루셜 P5 Plus 출시

이상훈 기자 승인 2021.08.04 15:23 의견 0
크루셜 'P5 Plus'. [자료=대원씨티에스]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IT 전문 유통사 대원씨티에스가 마이크론의 첫 번째 PCI-Express 4.0 인터페이스 기반 M.2 규격 NVMe SSD 신제품 ‘크루셜 P5 Plu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고화질 그래픽 작업과 고사양 게이밍 시스템 구성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SATA 대비 12배, PCIe Gen3 대비 2배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최대 6600MB/s의 읽기 속도와 최대 5000MB/s의 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여기에 500GB, 1TB, 2TB의 다양한 용량 라인업을 갖췄다.

크루셜 'P5 Plus'. [자료=대원씨티에스]

‘크루셜 P5 Plus’는 업계 최고 수준의 3D 적층형 NAND 플래시 메모리 ‘마이크론 어드밴스드 3D NAND’(Micron Advanced 3D NAND)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더불어 TRIM, 동적 쓰기 가속, 다단계 데이터 무결성 알고리즘, 능동형 가비지 수집, 자체 모니터링 및 보고 기술(SMART), 오류 수정 코드(ECC), 절전 모드 등과 같은 고급 기능도 지원해 장시간 사용 시 발행할 수 있는 급격한 속도 저하 문제 없이 처음 구매 시 그대로의 퍼포먼스를 오랫동안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크루셜 P5 Plus’는 통합 전력 손실 내성 기술과 적응형 열 보호 설계 기술이 적용돼 200만 시간 이상 MTTF(평균 고장 시간)의 긴 수명을 보장한다. SSD의 내구성 평가 기준이 되는 TBW(TeraByte Written, 총쓰기용량)는 500GB 모델이 300TBW, 1TB는 600TBW, 2TB는 1200TBW로 수준급이다.

크루셜 'P5 Plus'. [자료=대원씨티에스]

또 SSD의 상태 관리와 성능 최적화, 암호화 및 튜닝 기능을 지원하는 ‘Crucial Storage Executive tool’과 HDD와 SSD의 데이터 이동부터 OS 이전까지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Acronis True Image for Crucial’ 등 전용 소프트웨어가 제공돼 ‘크루셜 P5 Plus’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 관리할 수 있다.

대원씨티에스는 ‘크루셜 P5 Plus’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Unlock Gen4 Speed, 마이크론 P5 Plus’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컴퓨존, 조이젠, 아이코다, 11번가, 이베이 등 전문몰 및 오픈마켓을 통해 구매한 선착순 300명에게 스탠리 텀블러를 증정한다. 8월 4일부터 경품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원씨티에스 관계자는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위해 탄생한 ‘크루셜 P5 Plus’는 마이크론이 선보이는 첫 번째 PCIe 4.0 기반의 M.2 NVMe SSD”라며, “특히, NAND 제조사로서의 기술 혁신에 기반한 최신 기술력이 더해져 고성능의 하드코어 게임, 전문적인 그래픽 작업, 까다로운 창작 활동의 크리에이터 등 모든 전문가에게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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