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부산 연제구 결식아동에 '행복도시락' 전달한다

송정은 기자 승인 2021.08.03 10:42 의견 0
(왼쪽부터) 양재웅 SK에코플렌트 에코스페이스OXG그룹장, 이성문 연제구청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 본부장이 지난달 30일 부산 연제구청에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자료=SK에코플랜트]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SK에코플랜트가 3일 행복얼라이언스, 부산 연제구와 협력해 결식 우려 아동의 끼니 해결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사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달 30일 부산 연제구청에서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진행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해당 프로젝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에 전달된 기부금은 연제구의 결식 아동들을 위해 사용된다.

연제구는 지원 대상자인 결식 우려 아동 50여 명을 선정하고 행복얼라이언스는 대상 아동들에게 전달될 도시락을 준비한다.

도시락은 사회적기업인 행복을나누는도시락 부산북구센터에서 담당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 지방정부, 지역사회, 시민 등이 힘을 모아 지역 단위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내 결식 아동의 끼니 해결을 돕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를 주최하는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5월부터 행복얼라이언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부산시의 16개 구·군과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은 결식우려아동 지원에 함께 하고 있다.

양재웅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OXG그룹장은 "연제SK뷰 센트럴 건설을 앞두고 현장이 위치한 지역의 결식 우려 아동들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내년 4월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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