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부원동 자원봉사회, 잠깐 멈춤 캠페인 실시

박수경 기자 승인 2021.07.30 13:57 의견 0
김해시 부원동 자원봉사회 회원들과 코로나19 잠깐 멈춤 출근길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김해시]

[한국정경신문(김해)=박수경 기자] 김해시 부원동 행정복지센터는 30일 부원동 자원봉사회 회원들과 코로나19 잠깐 멈춤 출근길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김해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가족, 지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부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자원봉사회를 시작으로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는 8월 8일까지 관내 15개 자생단체(회원 150명) 참여 속에 이번 캠페인을 이어가는 한편 음식점을 비롯한 실내 체육시설, 이 ․ 미용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강화한다.

부원동 자원봉사회 회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부산-김해 경전철 부원역과 새벽시장에서 ‘코로나19의 연결고리 잠깐 멈춤으로 끊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4명씩 조를 이뤄 출근길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재율 부원동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해서 다함께 ‘잠깐 멈춤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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