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민대학 8월 온라인 강연 포스터 [자료=밀양시]

[한국정경신문(밀양)=최규철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우리나라의 저출산에 따른 급격한 인구변화와 예측가능한 투자를 주제로 8월 밀양시민대학 온라인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8월 강연자인 전영수 교수(한양대 국제학대학원)는 ‘인구변화는 한국경제의 위기인가, 기회인가’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의 심각한 저출산에 따른 전대미문의 인구변화를 통계분석으로 읽어내고 있으며, 최윤식 소장(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은 ‘투자시장은 예측 불가능한가’라는 주제로 투자가 필수가 된 시대에 예측가능한 투자를 위하여 변화를 예측하는 힘을 기르라고 주문하고 있다.

전영수 교수는 인구변화와 세대분석으로 한국사회의 미래를 읽어내는 사회경제학자이며, 주요저서로는 <각자도생 사회>, <대한민국 인구 소비의 미래>, <한국이 소멸한다> 등이 있다. 최윤식 소장은 미래 시나리오를 예측하는 아시아 대표 전문 미래학자로서 <빅체인지>, <미래학자의 통찰의 기술> 등의 저서가 있다.

밀양시민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3월부터 온라인으로 강연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8월 강연은 8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밀양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갑수 밀양시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온라인 강연은 급격한 인구변화에 위기의식을 느끼는 동시에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생존을 위한 통찰력을 얻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최규철 기자 choigyu04@naver.com 최규철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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