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눌려 살아온 상처..'강남스캔들' 서도영 "신고은 절대 안 뺏겨"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1.18 08:42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강남스캔들' 서도영(세현 역)이 신고은(소유 역)을 포기하지 않는다.

18일 오전 방송하는 SBS 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는 임윤호(서준 역)에 대한 분노를 참지 못하는 서도영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서도영은 신고은의 충격 고백에 병원을 찾는다. 임윤호를 좋아하게 됐다는 고백. 서도영은 "또 최서준이었어요"라며 임윤호에 눌려 살아온 상처를 드러낸다. 그는 "절대 안 뺏겨요"라며 이번 만큼은 임윤호에게 양보할 수 없다는 의지를 전한다.

한편 방은희(백희 역)는 신고은이 약혼을 방해한다는 사실이 임채무(진복 역) 귀에 들어가는 걸 막기 위해 계략을 꾸미기 시작한다. 이유진(서형 역)은 방은희가 지어낸 계략을 듣고 다시금 신고은을 벼르기 시작한다.

'강남스캔들'은 엄마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철부지 재벌 상속남을 사랑하는 척했던 여자가 그 남자를 진짜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재벌의 민낯과 그들의 변화를 통해 사랑의 소중함을 알리는 좌충우돌 눈물 로맨스 드라마다.

배우 신고은, 임윤호, 서도영, 황보미, 방은희, 임채무, 김광민, 이유진, 문서연, 원기준, 추귀정, 해인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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