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o.N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직장·가정 조화 지향 문화 높이 평가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7.28 14:29 의견 0

inno.N 임직원들이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기업 상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inno.N]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바이오헬스기업 inno.N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체에서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inno.N은 자사가 글로벌 컨설팅기관 GWP코리아에서 인증하는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기업 가운데는 inno.N을 포함해 총 11개사가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GWP코리아는 대한민국·중국·일본·싱가포르 등 아시아 16개 국가에서 1000개 이상의 기업 330만명 이상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뢰경영 지수·기업문화 평가 등을 통해 200개 기업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한다.

이번 선정은 지난 1월 대한민국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 쾌거다. 선정과정에서 직장과 가정이 조화를 이뤄 시너지를 창출하는 inno.N의 ‘워라하(Work&Life Harmony)문화’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inno.N의 워라하 문화의 대표적인 예로는 구성원 스스로 연차(휴가)를 결재하는 ‘연차 자가 승인제’가 있다. 자녀를 둔 임직원들을 위해서는 ‘긴급 자녀 돌봄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운영하고 초등학교 입학 자녀 양육을 위한 돌봄 휴가를 지원해 양육에 최선을 다하도록 돕는다.

구성원들에게 자기계발 기회도 부여한다. 점프업 프로그램(Jump-Up Program)은 회사로부터 지원금을 받고 2주간 회사 밖에서 자유롭게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제도로 구성원들이 창의성을 높이고 본인 역량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inno.N 인사지원실 엄명호 상무는 “대한민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구성원들이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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