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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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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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창원)=최규철 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22일 침수위험 지하차도의 자동차단시스템 작동여부 및 안전관리 실태 현황 등에 대해 관계 시군 합동으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인 도내 침수우려 지하차도는 27개소다. 2019년부터 자동차단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해 창원 명곡지하차도 등 2개소는 구축이 완료됐으며, 13개소(창원4, 밀양3, 양산6)는 현재 설치 중이다.
자동차단시스템 설치가 완료된 창원시 명곡지하차도 등 2개소에 대해서는 자동차단시스템 작동 여부와 상황관리기준에 따른 통제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미설치 지하차도에 대해서는 상황발생 시 사전 안내메세지 전파체계, 교통통제체계, 현장책임관 지정 운영 등 사전대비 관리실태에 대해 종합적으로 중점 점검했다.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집중호우시 원활한 차량통행을 도모함은 물론 도민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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