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흥행 부진..한신 더휴 '미달'·우미린 더 퍼스트 '턱걸이'

민경미 기자 승인 2019.01.11 12:02 의견 0
한신 더휴 견본주택을 살펴보는 방문객들 (자료=한국정경신문)

[한국정경신문=민경미 기자] 인천 검단신도시 '한신 더휴'가 1순위에서 미달돼 완판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달분은 11일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갔다. 

1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AB 6블록에 들어서는 한신 더휴는 1순위 청약경쟁에서 0.95대 1을 기록했다. 

한신더휴는 889세대에 843명이 접수, 186세대의 미달분이 발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74㎡A형으로 1.6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신 더휴는 특별공급에서도 12%의 경쟁률에 그쳤다. 

한신 더휴와 같은 날 청약에 나섰던 '우미린 더 퍼스트'도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긴 마찬가지다. 

우미린 더 퍼스트는 1순위 청약경쟁률에서 2.37 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완판에 성공한 '호반베르디움'(6.25 대 1)과 '금호어울림 센트럴'(5.14 대 1)에 비하면 저조한 성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계양신도시에 비해 입지가 밀리기 때문에 우려를 했었다”며 “우미린 더 퍼스트도 간신히 턱걸이를 한 셈. 한신 더휴보다 신설역이 가까운 게 장점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신 더휴가 완판에 성공하지 못하게 되면 향후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할 단지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