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 아동 청소년의 꿈 돕는다..공부방 개선 캠페인 '오늘도 꿈방'

이슬기 기자 승인 2021.07.20 18:44 의견 0
CJ나눔재단-CJ ONE-오늘의집이 함께하는 ‘오늘도 꿈방’ 캠페인 공식 포스터.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아이들의 공부방 환경개선을 위한 '오늘도 꿈방'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CJ 도너스캠프가 CJ ONE, 오늘의집과 함께한다.

CJ도너스캠프는 CJ나눔재단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이다. CJ나눔재단은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지난 16년간 전국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 4,600여개 공부방을 중심으로 150만명 이상의 아동·청소년을 후원해 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이들이 꿈을 키워 나가는 주요 거점이 된 공부방 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욱 즐겁고 쾌적하게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돌봄 취약 지역 공부방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8월과 9월 중 공부방 환경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CJ그룹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 ‘CJ ONE’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이 캠페인에 동참한다.

‘CJ ONE’ 멤버십 회원이 CJ ONE 포인트를 캠페인에 기부하면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가 동일한 액수를 매칭해 2배의 기부금을 조성하고 ‘오늘의집’ 소속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공부방 환경 개선 시공을 맡는다.

캠페인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와 ‘CJ ONE’ 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 기부에 참여한 ‘CJ ONE’ 회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지난 2005년 설립된 CJ나눔재단은 아동 청소년부터 청년까지 성장 단계별 문화 교육과 꿈 실현의 기회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보다 많은 아동·청소년이 어릴 때부터 다양한 문화체험 창작 교육을 받고 경험을 쌓음으로써 미래 인재의 중요 역량인 창의력, 융복합적 사고능력, 인성 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활발한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꿈 꿀 수 있는 환경을 선물하는 ‘오늘도 꿈방’ 기부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며 “CJ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문화적 역량을 키우고 소중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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