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주가 하락 3205원 기록..코스피 편입·호반건설 인수전 불구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6.23 16:26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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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대한전선 주가가 하락 마감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대한전선 주가는 32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14.42%(540원) 내린 값이다.

최근 대한전선은 코스피200 편입 기대감에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7일까지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바 있다.

아울러 최대 주주인 호반건설이 대우건설 인수에 뛰어들면서 주가 강세를 보인 바 있다. 호반그룹은 대한전선 인수를 통해 토목 등 주택 이외에 건설 사업 분야에서 큰 호황을 보일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이날 대한전선 주가가 무너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대우건설 매각을 주관하는 최대주주 KDB인베스트먼트는 오는 25일 매각 본입찰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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