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작업 걱정마세요”..현대건설, 건설현장 로봇 기술 시연회

강헌주 기자 승인 2021.06.23 15:18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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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로보틱스 기술 시연회 [자료=현대건설]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현대건설이 현장에 투입될 건설로보틱스 기술 시연회를 열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소재 '현대중공업 글로벌R&D센터' 현장에서 건설로보틱스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시연회에서 현대건설은 현장순찰 로봇, 무인시공 로봇 등을 공개했다. 현장순찰 로봇은 건설현장 주변을 자율주행하면서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원격으로 현장상황에 대응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현장순찰 로봇에는 자율주행이 가능한 라이다(LiDAR·빛을 이용해 거리 등을 감지) 및 자율주행 위치인식(SLAM) 기술이 적용돼 위험한 건설 환경에서도 주행 안정성이 높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R&D 투자와 상생협력체제를 강화하고 건설로봇을 지속 개발해 품질·안전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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