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주가 2.46% 상승 마감..이스타항공 인수 사실상 성정 품으로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6.21 16:12 | 최종 수정 2021.06.21 16:2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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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쌍방울 주가가 상승 마감됐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쌍방울 주가는 이날 9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2.46%(22원) 오른 값이다.

이날 쌍방울 주가는 오르락 내리락 혼조를 거듭하다 오후 들어 급등했다. 장중 한때 고가 1010원까지 올랐다.

쌍방울 관련 이슈로는 이스타항공 인수전 소식이 있었다. 하지만 이날 성정이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성정은 지난 17일 이스타항공 우선 인수권 행사 공문을 매각 주관사에 발송했다. 매각 주관사는 이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

인수 금액은 1100억원가량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이달 말 최종 계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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