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관련주 "수급 불안 VS 공급량 문제 없다" SK바이오사이언스 디알젬 켐온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6.17 08:19 | 최종 수정 2021.06.17 08:20 의견 0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 (자료=AFP/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노바백스 관련주에 시선이 쏠린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생산하는 노바백스 백신의 경우 아직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로 3분기 접종에 원활하게 투입될 수 있을지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

노바백스 백신의 허가가 3분기 이후 9월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태다. 이에 백신 수급에 차질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이에 대해 지난 16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노바백스의 허가가 늦어지더라도 3분기 백신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권 장관은 “노바백스의 백신 허가가 9월에 진행되더라도 3분기 다른 백신이 8000만명분 공급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백신 관련 이슈가 추가됨에 따라 국내 관련주 변동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코로나 백신 관련주들이 백신 관련 소식에 큰 주가 변동을 보이고 있기 때문.

국내 시장서 노바백스 관련주로는 SK바이오사이언스 디알젬 켐온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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