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주가 하락, 3000원 붕괴..1463억원 공사 수주 전했지만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6.11 11:13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대한전선 주가가 하락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전선 주가는 오전 11시 9분 장중 2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4.83%(150원) 내린 값이다.

대한전선은 카타르 국영 수전력청으로부터 ‘퍼실리티-E’(Facility-E) 송전 시스템 확충 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적으로 공급할 물량은 277억원 규모로 추후 공급물량(1186억원 규모)을 포함하면 총 계약금액은 1463억원 수준이다. 정확한 공급 물량과 금액은 1년 내 확정될 예정이다.

하지만 납품 계약 소식에도 주가는 반등하지 못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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