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천문화교류재단, 아천 효문화예술제-설잠통일문화제 성료

황주헌 기자 승인 2021.06.09 16:21 의견 0
아천문화교류재단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재 홍보 포스터 [자료= 아천문화교류재단]

[한국정경신문(인천)=황주헌 기자] 최초의 한문소설 '금오신화'를 지은 조선의 대문장가 매월당 설잠스님(김시습)의 사상과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생명존중의 정신을 함양하고자 아천문화교류재단이 개최한 아천 효문화예술제·설잠통일문화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장연수 아천문화교류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공모전으로 치루어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도 유치부, 초중고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4월29일~5월 17일까지 공모하여 진행됐다. 시상식이 없이 우편발송으로 대체했지만 작년보나 배나 참여해 경쟁이 치열했다.

이번 아천 효문화예술제 학생부 종합대상에는 고장난 라디오로 서울 정릉초등학교 6학년 김수리 학생이 수상했다. 설잠통일문화제 대상 수상자로는 권순자님이 인천광역시장을 수상, 경기도 지사상, 경기도 교육감상, 인천광역시 교육감상, 대전광역시 교육감상 등의 수상자가 선정되어 우편발송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장연수 이사장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내년에는 행사 규모와 시상 내역을 더욱 확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변화·발전해가는 법인을 성원하고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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