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경기광주신협, 사회적 약자 보호 위해 맞손..8일 업무협약(MOU) 체결

김영훈 기자 승인 2021.06.08 16:58 의견 0
8일 광주경찰서(서장 권기섭)는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경기광주신협(이사장 최희환)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료=광주경찰서]

[한국정경신문(경기 광주)=김영훈 기자] 경기 광주경찰서(서장 권기섭)는 8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경기광주신협(이사장 최희환)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권기섭 경찰서장, 장길종 여성청소년과장, 김상범 청문감사관 등 경찰 10여명과 경기광주신협 최희환 이사장, 안기현 상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 행사는 전년도 추진사례 및 협약내용 안내, 인사말, 업무협약 체결(협약서 교환), 범죄피해자 대상 지원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경제적·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대상자) 발굴 및 대상자 추천·연계 △연계 후 맞춤형 경제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지원 제공·협조로 협력하게 된다.

권기섭 광주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 중에서도 '위기청소년, 범죄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지원을 함으로써 건강한 청소년 육성 및 범죄피해자의 안정된 생활을 위한 경제적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고 협약 배경을 설명했다.

최희환 이사장은 "기금을 통한 경제적 지원, 생활환경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도배나 장판 교체의 방법으로 경찰과 협력해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경찰에서 대상자를 발굴시, 최대한 확보된 예산을 활용해 경제적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