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부산덕천 2차' 분양..초역세권 대규모 브랜드타운 눈길

강헌주 기자 승인 2021.06.08 10:59 의견 0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 투시도 [자료=한화건설]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한화건설이 부산 덕구 덕촌동에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부산 북구 덕천동 359-1번지 일원(덕천2구역)을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포레나 부산덕천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795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64가구 ▲74㎡ 93가구로 총 157가구다.

포레나 부산덕천은 대단지 브랜드타운에다 초역세권 단지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1차 636가구에 이어 2차 단지와 다시 이웃해 들어설 3차 단지까지 합치면 총 1860가구의 대단지를 이루게 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2차는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숙등역에서 1정거장 거리인 덕천역을 이용해 2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구포역에서는 KTX를 이용할 수 있는 등 교통인프라가 뛰어나다.

인근 만덕에서 해운데 센텀을 연결하는 대도심 도시고속화도로가 2024년 완공을 앞두고 있고 연제구 거제동과 연결되는 제3만덕터널이 내년 개통되면 통행량 분산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반경 1㎞ 내에 뉴코아아울렛, 메가마트, 하나로마트, 부민병원 등이 위치해있고 덕성초, 덕천중, 덕천여중, 낙동고 등 초·중·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홍보관은 부산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2번 출구 근처인 수영구 광안동 331-6번지에 조성된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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