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핵심입지 생활숙박시설..대우건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이달 분양

강헌주 기자 승인 2021.06.01 12:14 의견 0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항공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대우건설이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이하 세운지구)에 잇따라 푸르지오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은 생활숙박시설인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달 청약을 마감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이하 세운지구) 공급 물량이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의 공급구성은 전용면적 21~50㎡로 3-6구역 396실과 3-7구역 360실의 총 756실 규모다. 두 단지 모두 지하 6층~지상 20층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생활숙박시설 규제 전 1~2인 가구는 물론 임대수익을 위한 투자자까지 다양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생활숙박시설은 오피스텔처럼 취사와 세탁 등이 가능하다. 주택이 아니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대출규제 및 전매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는 입지적 장점이 뛰어나다. 단지가 조성되는 세운지구는 재개발촉진지역으로 서울 중심인 사대문안에 위치하여 금융, 교통 인프라를 갖춰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광화문중심업무지구(CBD)의 직주근접 배후지는 물론 청계천과 접해 있어 서울 한가운데서 고급 수변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의 교통인프라도 돋보인다.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 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이 도보권내 있다. 4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삼일대로, 소공로 등이 있어 서울내의 이동이 편리하고 남산 1, 3호 터널을 통해 강남권 진출입도 용이해 광역교통망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단지 주변에는 을지트윈타워의 대우건설, BC카드, KT계열사 외에도 SK그룹과 한화그룹, 현대그룹, KEB하나은행 등 대기업과 금융사의 본사들이 모여 있어 약 65만명에 달하는 관련 종사자 수요를 품을 수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놓칠 수 없다. 청계천 바로 앞에 위치해 청계천 수변공원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남산, 종묘공원, 남산골공원, 장충단공원 등의 녹지시설도 가깝다. 또 주변에는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도 자리하고 있다. 운현초, 리라초, 숭의초 등 명문 사립초교가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도 탁월하다는 평가다.

세운지구는 지난해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를 시작으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등을 성공적으로 분양해 15년 동안 미뤄진 세운지구 재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생활숙박시설은 전용면적 40㎡ 및 전용 50㎡를 중심으로 구성해 세운지구만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상품으로 차별화되고 있다.

광화문 중심업무지구에 입지하는 만큼 고소득 직장인 1~2인 가구를 겨냥함은 물론 좌측으로는 광화문 상권, 동대문 상권, 명동상권을 고려해 코로나19 종료 이후 활성화될 관광수요까지 기대할 수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