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식사 가능..아워홈, '헬로잇박스' 무인 도시락 서비스 도입

김제영 기자 승인 2021.06.01 08:35 의견 0
헬로잇박스 [자료=아워홈]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아워홈이 언제 어디서나 식사가 가능한 무인 도시락 서비스를 선보인다.

아워홈은 스마트 무인 도시락 서비스 ‘헬로잇박스(Hello-Eat Box)’의 점포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헬로잇박스는 냉장·냉동 도시락은 물론 신선식품·음료·스낵 등을 판매하는 무인 플랫폼이다. 아워홈은 최근 구내식당에서 비대면 서비스가 늘고 일반화돼 구내식당의 환경과 조건에 맞춘 맞춤형 헬로잇박스를 기획했다. 올해 안에 대상 점포의 10%까지 도입한다는 설명이다.

헬로잇박스에서는 한 끼 식사·간식 제품을 판매한다. 아워홈 냉동도시락인 온더고와 함께 냉장도시락·볶음밥 등 간편식과 샌드위치·샐러드 등 신선식품도 포함된다.

결제 방식도 다양해 쉽게 결제도 가능하다. 헬로잇박스 설치 구역에 전자레인지 등 간편 조리 기구를 구비한다.

헬로잇박스는 1대당 약 50~100인분의 도시락을 취급할 수 있다. 설치 공간이 부족하거나 화기 설비 도입이 어려운 곳에서도 무인 식당으로 운영 가능하다.

기숙사나 생산시설에서 사용할 경우 구내식당 운영시간 외에도 식사가 가능하다.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또 도서 산간지역 등 외부로 나가기 어려운 환경에서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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