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학 농협은행장, ‘D-Talk 세미나’ 참석해 “디지털 혁신 가속화” 주문

이정화 기자 승인 2021.05.19 13:43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권준학 은행장과 디지털R&D센터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메타버스와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XAI)를 통해 본 미래 금융’을 주제로 ‘D-Talk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미나는 메타버스의 형태, 구현기술,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XAI)의 개념과 원리, 주요사례, 금융권 활용 분야 및 당행 적용방안과 기대효과 등에 대해 발표와 논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NH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왼쪽 세번째)이 18일 서울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개최한 ‘D-Talk 세미나’에 참석해 디지털R&D센터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자료=NH농협은행]

메타버스는 Meta(초월) + Universe(세계)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는 3차원의 가상 세계를 말한다. XAI는 XAI(eXplainable AI)라고도 불리며 인공지능이 예측한 결과에 대해 이유와 과정을 사람이 이해하고 해석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주는 기술이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권준학 은행장은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디지털 신기술 도입을 통한 DT혁신’, ‘디지털 신사업 육성을 통한 고객과 함께하는 생활금융 플랫폼 구현’등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주문했다.

권 행장은 “디지털 혁신은 농협은행의 미래가 달린 생존과제로, 디지털 신기술 개발 및 신사업 육성 등을 통해 고객중심의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한편, 권준학 은행장은 지난 3월부터 매주 디지털혁신캠퍼스로 출근해 디지털 특강을 비롯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있는 직원들과의 소통 및 경영비전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디지털 소통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