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초이스 서버 마비 "이용자가 많아서" 휴대폰요금 25% 할인 조회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5.17 18:58 의견 2
[자료=스마트초이스 홈페이지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스마트초이스가 화제다.

17일 오후 포털사이트 줌에는 스마트초이스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휴대폰요금 25% 할인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해당 서비스를 조회할 수 있는 스마츠초이스 홈체이지에도 시선이 쏠리는 것이다.

하지만 오후 6시 55분 현재 스마트초이스 홈페이지는 서버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홈페이지에는 "통신 미환급액 조회 서비스는 언제라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용이 불편하시면 접속이 원활한 시간에 다시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공지가 쓰여 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와 함께 휴대폰 선택약정 할인(25% 할인)에 대한 홍보 및 안내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선택약정 할인은 단말기 구입 시 지원금을 받지 않는 사용자가 가입할 수 있다. 매월 요금의 25%를 할인 받는다.

그러나 중고폰·자급제폰 이용자나 기존 약정이 만료된 이용자도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몰라 가입하지 않은 이용자가 약 1천200만명에 이른다. 올해 3월 기준 선택약정 할인을 받는 사용자는 총 2천765만명이다.

현재 이용하는 단말기로 25% 요금할인에 가입할 수 있는지는 누구나 스마트폰이나 PC로 '스마트초이스' 사이트에 접속해 자가 조회할 수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