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2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빅데이터 교류 업무협약 체결

김영훈 기자 승인 2021.05.13 16:21 | 최종 수정 2021.05.14 07:55 의견 0
광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지역상권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료=광주시]

[한국정경신문(경기 광주)=김영훈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지역상권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추진 활용 등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의 시민 맞춤형 지역상권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매 분기 광주시 지역상권 빅데이터를 제공해 주며 광주시는 이를 기반으로 상권분석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분석 및 설문조사 통계자료를 제공 및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상권분석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경제 활성 프로파일링 분석과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계형 자영업자들이 어떤 업종을 어디에서 창업해야 할지, 누구를 대상으로 할지, 경영을 지속해 나가야 할지 등 중요한 의사결정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상권 영향분석 서비스, 골목상권·전통시장 혁신성장 지원 등을 통해 경기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지원을 목적으로 2019년도 설립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며 산하 5개 센터 중 남동센터는 광주시 경안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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