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전세주택 공급에 속도를"..LH 김현준 사장, 안양시 공공 전세주택 현장 방문

강헌주 기자 승인 2021.05.13 10:57 의견 0
김현준 한국토지주택(LH) 사장 [자료=LH]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공공전세주택 공급에 속도내 달라”

김현준 한국토지주택(LH) 사장이 13일 안양시 공공 전세주택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빠른 공급을 강조했다.

공공 전세주택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 따라 LH가 도심 내 공동주택·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시중 전세가의 80~90% 수준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방 3개 이상 주택으로 구성됐다.

이날 공공전세주택을 찾은 김현준 사장은 대중교통 현황, 통학 가능한 어린이집·초등학교 위치 등 주택 입지여건을 살핀 뒤 주택 내부로 이동해 주택 유형별 구조를 점검했다.

이날 김 사장이 찾은 안양시 소재 공공 전세주택은 2개동 117호로, 지난달 청약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 27대1을 기록했다.

김 사장은 "공공전세주택 첫 입주자모집에 많은 분들이 신청한 것은 전세난으로 값싸고 품질 좋은 전세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다는 반증이다"며 "빠른 공급을 통해 많은 분들이 공공 전세주택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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