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삼안선 제4차 국가철도망 반영 및 지하철 8호선 연장 추진위' 결의대회

김영훈 기자 승인 2021.05.12 12:22 의견 0
지난 11일 광주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삼안선 제4차 국가철도망 반영 및 지하철 8호선 연장 추진위원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자료=광주시]

[한국정경신문(경기 광주)=김영훈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철도망 확충을 위한 '삼안선 제4차 국가철도망 반영 및 지하철 8호선 연장 추진위원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광주시 통리장협의회 및 추진기획단 등이 참석했으며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강선 연장(삼안선) 반영 및 지하철 8호선 연장 사업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결의를 다졌다.

추진위원회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삼안선이 신규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다.

이상원 추진위원회장은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고통받는 40만 광주시민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반드시 유치에 성공해 광주시가 수도권 동남부 철도요충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의 바람인 철도 유치에 성공해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발대한 '삼안선 제4차 국가철도망 반영 및 지하철 8호선 연장 추진위원회'는 이후 두 차례 간담회를 통해 조직 구성 및 향후 추진일정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