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동산 플랫폼 기업 ‘프로피’, ‘부동산 블록체인 엑스포 2018’ 참가

송현섭 기자 승인 2018.09.10 12:58 의견 0
미국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거래 플랫폼 기업 프라피가 ‘부동산 블록체인 엑스포(Real Estate Blockchain Expo) 2018’에 참가한다. (사진=프라피)  

[한국정경신문=송현섭 기자]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거래 플랫폼 기업인 미국 ‘프로피(Propy)가 한국경제신문 주최 ‘부동산 블록체인 엑스포(Real Estate Blockchain Expo) 2018’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피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토대로 미국과 EU를 중심으로 거래 및 등기 플랫폼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프로피는 이번 박람회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소유권 이전과 등기를 위한 플랫폼을 선보여 블록체인 및 글로벌 부동산 개발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블록체인은 거래 당사자는 물론 블록체인으로 연결된 참관자 등이 모두 거래과정을 지켜볼 수 있고, 개인이 기록을 조작할 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고, 거래비용도 획기적 줄이는 대안으로 주목받아 왔다.

프로피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부동산 거래·등기 플랫폼을 통해 기존 부동산 거래상 문제들을 해결해준다.

블록체인 부동산 거래는 ‘등기와 소유권 계약 자체의 거래’가 핵심이다.

프로피는 자체 블록체인 등기소와 독자 개발한 ‘PRO 토큰(암호화폐)’을 거래 수수료로 활용해 등기부와 소유권 이전을 기록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로피는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서 상용화를 추진해 작년 9월 우크라이나를 시작으로 법적 구속력 있는 블록체인 부동산 거래를 잇따라 성공시키고 있다.

이 회사는 각국 정부와 협의를 진행해 최근 미국 버몬트 주가 블록체인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프로피 관계자는 “이미 미국 캘리포니아·플로리다를 비롯해 EU의 대다수 회원국에 부동산 매매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을 구축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세계 최초로 열리는 부동산 블록체인 박람회인 ‘부동산 블록체인 엑스포 2018’에서 한국 부동산 개발업체와 시행사를 포함해 4만여명에 이르는 수요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프로피는 이번 박람회를 공동 주최하는 부동산 블록체인 연구소(RBI)를 비롯한 새로운 협력사들과 MOU(업무협약)를 맺을 계획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프로피는 41명의 다국적 엔지니어와 과학자·비즈니스 전문가들로 구성된 블록체인 거래 플랫폼 회사다.

이 회사는 각국 정부에 블록체인 플랫폼 도입 컨설팅을 수행하며 법규·부동산 시장을 연구해 2015년부터 부동산 거래 플랫폼을 개발한 뒤 본격 상용화에 들어갔다.

한편 ‘RBE 2018’ 방문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홈페이지(https://goo.gl/qCMcWQ)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하면 입장료(1만원)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박람회에서는 글로벌 컨퍼런스인 세계 첫 ‘블록체인 지식 포럼’도 대규모로 동시 개최된다.

유료 입장이어서 별도의 포럼 사이트(https://goo.gl/M4mWGf)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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