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안한 출근길 선사..르노삼성, 청년에 전기차 ‘ZOE’ 35대 제공

오수진 기자 승인 2021.05.11 09:17 의견 0
부산 청춘드림카 전달식. [자료=르노삼성]

[한국정경신문=오수진 기자] 르노삼성이 청년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출근길을 선사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0일 부산 공장에서 청춘드림카 전달식을 갖고 1차 선발자 35명에게 전기차 ZOE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부산청춘드림카는 대중교통 여건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들에게 최대 2년간 전기차를 제공하고 차량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시행한 이 사업은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친환경차 보급에도 도움을 주는 1석 3조 효과로 부산지역 청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3년 동안 총 330대의 SM3 Z.E. 차량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르노 조에를 새롭게 제공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70대이며 2차례로 나눠 35대씩 지원한다.

황은영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부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기 위해 마련된 청춘드림카사업에 올해도 참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년, 교통, 지역, 환경까지 생각하는 본 사업의 목적 실현에 조에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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