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P "방탄소년단 멤버 살해위협 조사 중"‥9월 현지공연 앞두고 긴장 감돌아

송현섭 기자 승인 2018.07.15 08:55 의견 0
K-POP스타 ‘방탄소년단’ 자료 이미지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한국정경신문=송현섭 기자] 미국 LADP(로스앤젤레스 경찰국)가 K-POP스타인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살해 위협을 받은데 대해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국내 연예계와 현지매체에 따르면 오는 9월초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공연할 예정인 방탄소년단 지민이 최근 살해 위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LADP 토니 임 경관은 “그 문제를 충분히 인지했다”며 “(사건 조사를 진행하며)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LADP는 이번 조사의 구체적인 정황이나 내용을 밝히는 대신 방탄소년단 멤버가 살해 위협을 받은 것과 관련됐다는 점만 내비쳤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발매한 정규앨범 3집과 ‘페이크 러브’로 각각 빌보드 200에서 1위와 싱글차트 핫 100에서 10위를 차지하며 국내외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내달 25·26일 이틀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를 시작해 미국 LA·오클랜드·포트워스·뉴어크·시카고와 캐나다 해밀턴·영국 런던·네덜란드 암스테르담·독일 베를린·프랑스 파리를 비롯해 세계 10개 도시, 총 21회의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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