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클리닉] 줄기세포가슴성형, 생착률은 물론 가슴크기·모양 등 조화가 중요

김성원 기자 승인 2021.04.26 16:27 | 최종 수정 2022.12.07 17:11 의견 0
비에스티성형외과 나옥주 원장이 여성의 가슴 성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자료=한국정경신문]

[비에스티성형외과=나옥주 원장] 가슴은 여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신체 부위다. 일부 여성은 풍만한 가슴을 갖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지만 선천적으로 볼륨이 없다면 후천적으로 커지기는 힘들다.

또한 한번 처지거나 줄어든 가슴은 원래대로 회복하기도 어려워 가슴성형으로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고 그중 가슴의 볼륨감과 몸매의 군살을 동시에 잡아주는 줄기세포가슴성형을 찾아보는 여성들이 비중이 해마다 늘고 있다.

해당 시술은 본인의 옆구리, 복부, 허벅지 등에서 지방과 지방줄기세포를 추출해 동시에 가슴에 주입하는 수술법이다. 다른 가슴성형 방법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며 회복기간도 빨리 일상 생활에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줄기세포는 별도의 줄기세포가 추출기를 통해 얻게 된다. 그 중에 TGI는 가장 효율적인 장비로 미국 FDA 최초 임상 허가 제품으로써 지방1cc 당 유행세포가 평균 120만개의 cell로 분리 추출할 수 있다.

추출된 지방유래 성체줄기세포는 항염증 효과, 지방세포·연골세포·뼈세포·근육세포 등으로의 분화, 혈관생성 유도 등으로 생착률을 높일 수 있다. 일반 지방이식의 경우 20~30% 생착률을 70~80%까지 올릴 수 있는 이유다.

보통 가슴확대 수술을 할 때 들어가는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양은 80~100CC 로 줄기세포 갯수로 생각해보면 거의 1억개에 가까운 양을 추출할 수 있다.

또한 TGI 줄기세포추출장비 완전히 자동화가 돼 있다. 중간에 사람의 손을 처지지 않아 중간에 오염될 수 있는 경우를 없애고 내부 미세 필터를 이용해 줄기세포 추출 과정에 모든 불순물을 걸러 주는 것이다. 이에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줄기세포를 이식할 수 있다.

어떠한 가슴성형을 하던 단순히 가슴을 크게 하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환자의 키, 몸무게, 체질, 체형의 특징, 흉곽의 모양 등을 고려해 수술 전에 치밀하게 계획해 본인에게 맞는 수술 방법을 결정해야 영구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줄기세포가슴성형은 지방이식 시 한곳에 많은 지방을 이식할 시 지방의 석회화나 괴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오랜 노하우를 지닌 곳인지 안전시스템을 제대로 갖춘 곳인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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