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백신 추가 도입한다..오후 5시 긴급 브리핑 진행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4.24 17:12 의견 0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추가 도입 내용을 공개한다.

방역당국은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식품의약품안전퍼·산업통상자원부·외교부 등으로 구성된 ‘범부처 백신 도입 태스크포스(TF)’가 이날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백신 도입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권덕철 TF팀장 겸 복지부 장관이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문 외교부 2차관과 김강립 식약처 처장·정은경 질병관리청 청장이 참석할 계획이다.

TF 측은 이번 긴급 브리핑이 “코로나19 백신 추가 도입 계약과 관련한 내용”이라며 “백신 관련 사안이 결정되는 바로 알리기 위해 브리핑을 급히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지금까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은 총 7900만명 분이다. 제약사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분 ▲화이자 1300만명분 ▲얀센 600만명분 ▲모더나 2000만명분 ▲노바백스 2000만명분을 각각 확보했다.

이와 함께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000만명분을 공급받기로 했다.

정부는 7900만명분에 더해 추가 구매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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