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성남 교통불편 해소..'이배재 터널' 구간 4차선으로 전면 개통

김영훈 기자 승인 2021.04.23 12:10 의견 0
광주시는 광주~성남간 지방도 338호선의 이배재 터널 구간 2.24㎞에 대해 오는 26일 개통식을 열고 4차선으로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자료=광주시]

[한국정경신문(경기 광주)=김영훈 기자] 경기도 광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이배재 터널이 전면 개통된다.

시는 광주~성남간 지방도 338호선의 1공구 이배재 터널 구간(광주시 목현동~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2.24㎞에 대해 오는 26일 개통식을 열고 4차선으로 전면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816억원(도비 353억원, 성남시 240억원, 광주시 223억원)을 들여 2013년 공사에 착공한 후 7년여 만인 2020년 1월경 왕복 4차선 중 2차선만 임시 개통했던 구간이다.

이 구간은 올해 4월 말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준공 이후 인계인수 절차를 거쳐 성남시에서 일괄 관리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이배재 터널 구간의 전면 개통을 앞두고 광주~성남간 교통 불편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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