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경찰서·사이버보안협회, 업무협약..청소년 사이버범죄 예방·피해자 지원 '맞손'

강헌주 기자 승인 2021.04.21 16:01 의견 0
지난 20일 임경우 구로경찰서장(오른쪽)과 김현걸 한국사이버보안협회 이사장은 ‘청소년의 사이버 범죄 예방교육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구로경찰서]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서울구로경찰서(서장 임경우)는 지난 20일 한국사이버보안협회(이사장 김현걸)와 ‘청소년의 사이버 범죄 예방교육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 대상 사이버 범죄와 관련된 현안들에 대해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실시 및 피해자 지원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이날 구로경찰서 경내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에는 서울구로경찰서 임경우 서장과 여성청소년과 김재정 과장 등 경찰 관계자와 한국사이버보안협회 김현걸 이사장, 조준규 사무총장 등 양 기관의 총괄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구로경찰서 임경우 총경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표적인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삼는 사이버 범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가장 안전한 사회공동체로서 국민들로 부터 존경과 사랑받는 구로경찰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업무의 실무를 맡게 될 조준규 사무총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 대상 사이버 범죄에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대한 현장감 높은 자문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서울구로경찰서와 한국사이버보안협회의 업무협약은 상호 간 특화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청소년 대상 사이버 범죄에 대한 대응 및 예방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 향상과 및 공적 사회기관으로서의 책무성 강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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