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천원택시' 확대 운행

김영훈 기자 승인 2021.04.21 13:46 의견 0
광주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시민들을 위해 추진중인 '천원택시'를 확대 운영한다. [자료=광주시]

[한국정경신문(경기 광주)=김영훈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시민들에게 차별 없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중인 '천원택시'의 확대 운영을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된 지역은 초월읍 늑현리, 학동1·2·3리, 곤지암읍 상열미리, 퇴촌면 영동1·2리, 도척면 방도1·2리 등 9개 마을이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시는 기존 운영 14개 마을과 이번에 확대된 9개 마을을 합쳐 모두 23개 마을에 '천원택시'가 운행된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이번에 확대되는 9개 마을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취약지역 발굴을 통해 차별 없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천원택시' 확대 운영 여부를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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