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일산 풍동2지구에 4000세대 공급..총 공사비 1조1000억

강헌주 기자 승인 2021.04.19 08:47 의견 0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자료=포스코건설]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고양 일산동구 풍동2지구에 총 4066가구 규모의 아파트·주거용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6일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와이에스디엔씨, 풍동데이엔뷰 지역주택조합과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공사비는 1조1000억원 규모.

이 사업은 34만㎡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고 최고 42층 오피스텔 8개 동과 최고 36층 아파트 18개 동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지하차도와 교량 등 기반시설 공사도 포함됐다.

‘더샵 일산데이엔뷰’로 이름지어진 아파트 2090세대는 지상 최고 36층 18개동 규모다. 연말 착공 예정이다. 단지를 가로지르는 풍동천의 특화조경공사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아파트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오피스텔은 4베이 설계 등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상품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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