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올해 CES 전시 가전 선봬..혁신상품 체험관 연다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4.16 14:32 의견 0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혁신상품 체험관’에서 모델이 아이디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자료=롯데하이마트]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롯데하이마트에서 올해 세계가전전시회(CES)에 출품된 국내 혁신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손잡고 17일부터 30일까지 송파구에 위치한 월드타워점에 CES 2021 출품작을 전시한 ‘혁신상품 체험관’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혁신상품 체험관에서는 지난 1월 열린 CES 2021에서 KOTRA 통합 한국관에 전시된 제품과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 등 24개 혁신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상담도 받아 볼 수 있다.

2년 연속 CES혁신상을 받은 ‘인더케그’의 수제 맥조기기와 초미세먼지를 차단해주는 ‘대현엔텍’ 웨어러블 공기청정 마스크 등을 만날 수 있다. 자동차 에어컨 필터를 활용한 ‘아이와나테크’ 공기청정기도 체험할 수 있다.

하이마트는 이외에도 건강·의료·뷰티가전·IT가전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제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행사 종료 후 소비자 반응과 하이마트 자체 평가를 종합해 입점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 박창현 상품총괄부문장은 “앞으로 CES뿐 아니라 다양한 세계가전전시회에 출품된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여 롯데하이마트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스타트업에게는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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