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 속초=윤광석 객원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 권경업 이사장이 10월 1일~2일 설악산국립공원을 방문해 가을 단풍 성수기를 맞이한 고지대 대피소 등 현장 안전점검을 했다.

권 이사장은 방문 첫 날에는 산악 안전사고 대응의 최일선 현장인 중청대피소, 소청대피소 등 고지대 대피소를 방문해 고지대 현장 안전점검을 했다. 둘째 날에는 설악산 대표 문화자원인 백담사, 백담분소를 방문해 국립공원 관리 현장에 대한 시찰과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권경업 이사장이 직원들과 함께 탐방로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설악산국립공원 제공)

권경업 이사장은 "가을 단풍철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사고 등 긴박한 상황이 발생하면 매뉴얼에 따라 신속한 상황 대처를 해달라"면서 "안전 뿐만 아니라, 국립공원을 이용하는 탐방객들에게 항상 적극적이고 친절하게 응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정경신문 윤광석 기자 yoonbabybaby@naver.com 윤광석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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