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정취와 함께 추억을 그린다..에버랜드, 45주년 맞아 특별 행사

김제영 기자 승인 2021.04.12 15:57 의견 0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 [자료=에버랜드]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에버랜드가 자연농원 시절의 향수와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에버랜드는 오늘 17일 ‘용인 자연농원’으로 문을 열어 테마파크의 역사를 만들어 온 지 45주년을 맞는다고 12일 밝혔다.

1976년 개장 당시 연간 88만명이 방문했다. 2021년 4월 현재까지 총 2억 5,700만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국민이 평균 5회 이상 방문한 셈이다. 에버랜드는 오는 17일 45주년 기념 특별 라디오 공개방송 'MHz.1976 On Air 자연농원'이 펼친다.

특별 라디오 공개방송은 에버랜드에 얽힌 추억 사연부터 사행시 짓기와 퀴즈 이벤트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 야외 풍차무대에서 오후 4시와 6시에 각각 한 시간 동안 펼쳐진다. 보이는 라디오로 생중계 돼 누구나 실시간으로 방송에 참여하고 선물을 받아갈 수 있다.

LED 대형 스크린으로는 '45주년 생일축하 스페셜 영상'과 특별한 숫자에 얽힌 에버랜드 스토리를 전하는 감사 영상 총 2편을 상영한다. 에버랜드 소비자들이 보내준 에버랜드 속의 추억사진과 축하 메시지들을 모아 특별 제작한 것이다.

에버랜드 인스타그램은 45주년 개장기념일 주간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을 자연농원 컨셉으로 변경한다. 개장 당시 풍경과 추억의 놀이기구 등 자연농원 시절 사진을 매일 업로드해 소비자들에게 과거 랜선 여행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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