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 주가 29.95% 상한가..신약 연구 벤처 "새로운 백신 면역증강제 이슈"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4.12 09:56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아이진 주가가 상한가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진 주가는 오전 9시 54분 장중 2만 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29.95%(6200원) 올라 상한가를 기록한 값이다.

아이진은 지난 2000년 설립됐다. 신약 연구 개발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벤처기업이다.

세종대(총장 배덕효) 바이오융합공학과 이나경 교수 연구팀은 새로운 백신 면역증강제 시 CIA09 플랫폼 기술을 완성하고 체내 작용 기전을 규명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 수혜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기술은 아이진이 개발하고 있는 대상포진 백신 'EG-HZ'와 COVID-19 mRNA 백신 'EG-COVID'에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