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헬스케어 플랫폼과 '보험금 청구 간소화' 확대

이정화 기자 승인 2021.04.09 12:10 의견 0
신한생명이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와 제휴를 맺고 보험금 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자료=신한생명]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신한생명이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와 제휴를 맺고 보험금 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레몬헬스케어와 추가 기술 제휴를 맺고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27개 병원에 대해 보험금 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넓혔다는 설명이다.

신한생명은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기업인 '메디블록'과 기술제휴를 맺고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과 지난해 7월부터 보험금 청구 간소화 서비스 연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서비스는 신한생명과 제휴한 플랫폼을 통해 우편이나 팩스 또는 모바일 사진 업로드 등의 방법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이 클릭 몇 번으로 ▲필요서류 확인 ▲필요서류 수령 ▲보험금 청구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서류나 방문 없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