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스타트업 손잡고 소상공인 상생 지원 '앞장'

이정화 기자 승인 2021.04.09 11:48 의견 0
신한카드가 8일 스타트업인 알바체크와 소상공인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 참석한 권민재 알바체크 대표(왼쪽), 안중선 신한카드 라이프 인포메이션 그룹 부사장. [자료=신한카드]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신한카드가 비대면 매장 업무관리 서비스 스타트업인 알바체크와 소상공인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 협업 모델을 발굴하고,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장기적인 협력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알바체크의 비대면 매장 업무관리 서비스를 신한카드의 소상공인 상생 마케팅 플랫폼인 '마이샵파트너'’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디지털 기반의 소상공인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알바체크는 수기로 관리되는 업무지시로 매장 점주와 근무자간 발생하는 커뮤니케이션의 비효율을 디지털 기술 활용으로 개선했다. 비대면 업무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매장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알바체크와의 업무 협약은 디지털 스타트업을 육성해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동시에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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