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499가구 공급..'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내달 분양

이혜선 기자 승인 2021.04.09 09:41 의견 0

경기 연천군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자료=DL이앤씨]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DL이앤씨가 수도권 비규제지역인 경기 연천군에 아파트를 공급한다.

DL이앤씨는 다음달 중 경기 연천군 연천읍 옥산리 860번지 일원(옥산지구 1블록)에서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을 분양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99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 ▲59㎡A 43가구 ▲59㎡B 39가구 ▲74㎡A 86가구 ▲74㎡B 37가구 ▲84㎡A 206가구 ▲84㎡B 88가구다.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은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연천군 내에서 3년 만에 선보이는 단지다. 특히 1군 건설사의 민간분양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지에는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특화 평면인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 가능한 새로운 주거 플랫폼이다. 수요자의 니즈에 따라 자유롭게 구조를 변경할 수 있고 수납이 극대화되는 공간 설계로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DL이앤씨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은 실내뿐 아니라 실외의 공기까지 관리해 단지 전체를 아우르며 청정환경을 조성한다. 세대 내부에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환기와 공기청정 시스템이 가동돼 24시간 깨끗한 공기 질을 유지한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 스테이션과 미스트 분사시설 등이 설치돼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

피트니스, 스크린 골프연습타석(4타석 적용)을 비롯해 라운지 카페, 독서실, 스터디룸, 어린이집, 키즈스테이션, 경로당 등 커뮤니티도 설치된다.

단지 인근에는 내년 지하철 1호선 연천역이 연장될 전망이다. 동두천~연천 경원선 전철연장사업은 동두천역에서부터 연천역까지 총 20.8㎞를 전철화하는 사업이다. 내년 개통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지하철 1호선이 연장되면 연천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약 40분, 서울 북부지역까지 약 1시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호선 연장 덕정역 GTX C노선이 개통될 경우 서울 강남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인근에는 연천초, 연천중, 연천고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연천군청, 연천군법원과 연천공영버스터미널 등 다양한 공공시설과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연천 어린이공원, 옥산근린공원, 현가근린공원, 차탄천 등도 조성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연천 최초의 1군 톱 브랜드에 걸맞게 인근 지역 내에서도 최고 수준의 단지가 될 것"이라며 "수도권 내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서 분양되는 만큼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다"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다음달 중 개관할 계획이다. 사이버주택전시관 운영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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