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대표이사에 백종훈 부사장 선임

오수진 기자 승인 2021.04.07 10:27 의견 0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자료=금호석유화학]

[한국정경신문=오수진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백종훈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또 감사위원회 위원장에는 황이석 사외이사, 내부거래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정미 사외이사, ESG위원회 위원장에는 박순애 사외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보상위원회는 지난해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이재경 사외이사가 위원장을 맡는다.

올해 정관 변경에 따라 새롭게 설치된 3개의 위원회 중 내부거래위원회와 보상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ESG위원회는 사외이사를 3분의 2이상으로 구성한다.

각 위원회 위원장을 사외이사가 맡으면서 운영의 투명성과 독립성이 제고될 전망이다.

박찬구 회장은 “각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이사진이 금호석유화학의 경영 효율성과 투명성 및 주주와 이해관계자의 권익을 제고하는 데 힘써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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