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중국 미용·성형 권위자 손 잡는다..中학술 네트워크 C-GEM 발족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4.06 10:28 의견 0
휴젤이 지난달 30일 학술네트워크 C-GEM 온라인 발족식을 진행했다. [자료=휴젤]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휴젤이 최대 미용·성형 시장인 중국에서 업계 권위자들과 학술적 견해를 나눈다.

휴젤은 지난달 30일 중국 현지 미용·성형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술 네트워크 ‘C-GEM(China-Global Expert Members)’의 온라인 발족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C-GEM은 휴젤의 학술 네트워크 프로젝트 H-GEM의 일환으로 지난 2월 국내에서 먼저 출범한 학술 네트워크 K-GEM의 중국 버전이다. 각국을 대표하는 저명한 업계 전문의들과 제품 및 임상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나라별 수요와 특성을 고려한 논의를 전개한다.

이날 진행된 C-GEM 발족식에는 중국 저명 성형외과 교수 왕항(王杭)을 비롯해 업계에서 높은 연구 성과를 거둔 중국 대표 성형외과, 피부과 교수 19인이 주요 멤버로 참여했다.

휴젤은 이번 발족식을 시작으로 중국 현지 임상연구부터 의료진 교육, 교육자료 개발까지 중국 내 학술활동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보툴리눔 톡신 등 자사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업계에 피력한다는 방침이다.

휴젤 의학본부 문형진 본부장은 “C-GEM은 휴젤이 글로벌 미용·성형 시장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만든 첫 번째 글로벌 학술 네트워크”라며 “휴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국가, 지역으로 확장해 각 시장에 맞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