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클리닉] 소음순 변형으로 인한 질환 예방, 여성성형수술로 개선 가능

김성원 기자 승인 2021.03.29 14:33 의견 0

마리산부인과 홍경선 원장은 “레이저를 활용한 소음순 여성성형의 경우 간편한 절개로 수술 시간 단축과 동시에 회복 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전한다. [자료=한국정경신문]

[마리산부인과=홍경선 원장]여성의 외음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소음순은 개인마다 다른 형태를 갖고 있는데 결혼 후 임신과 출산 및 노화 등의 다양한 이유로 소음순의 변화가 생기게 된다.

일상 생활이 불편할 정도의 변형 된 소음순을 방치하게 되는 경우 질염, 방광염, 및 요실금 등의 여성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진다. 이 때문에 소음순에 대한 여성성형수술에 대해 고려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지만 정확한 수술에 대한 온라인의 부정확한 정보로 자기 진단을 하는 경우가 높아지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소음순으로 인한 질환의 발생 원인은 노화가 진행 되면서 피부가 탄력을 잃는 것처럼 소음순이 느슨해지며 늘어지는 일이 발생된다. 이때 외음부를 통한 세균 감염으로 질환 및 일상 생활의 불편함까지 생기며 성관계에 대한 만족도 또한 떨어지기 때문에 레이저 소음순 여성성형 수술을 통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과거 메스를 이용한 절개가 아닌 레이저를 활용한 소음순 여성성형의 경우 간편한 절개로 수술 시간을 단축함과 동시에 주변 조직에 대한 손상을 최소화해 수술 후 통증을 확연히 줄이고 회복 기간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소음순과 같은 예민한 부위는 정확한 상담 후 개인에 맞게 심미적인 효과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신중한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비대칭 또는 불규칙한 수술라인 등으로 재수술이 많은 부위니 만큼 정교한 수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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