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기상청이 22일 날씨 해설을 발표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2일) 낮에는 전국에 바람이 20~35km/h(5~10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특히 강원산지와 전북동부, 전남권, 경북권, 제주도에는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따라서 기상청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신호등 등의 시설물과 강풍에 날리는 낙하물, 간판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여 대비하기 바라고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라고 알렸다.

하늘 상태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어제(21일, 2~6도)보다 2~6도 더 떨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내외가 되겠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일부 충청내륙, 전북동부, 경북북부는 영하권(-3~0도)으로 쌀쌀하겠다. 모레(24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5도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역에서는 5도 내외가 되겠다.

오늘(22일) 낮 기온은 어제(21일, 8~15도)와 비슷하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가 되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오늘은 10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해야 한다.

한국정경신문 김지연 기자 koreacuturein@gmail.com 김지연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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