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봄 시즌 분양 돌입..7개 단지 6034가구 공급

이혜선 기자 승인 2021.03.08 09:17 의견 0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 조감도 [자료=우미건설]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우미건설이 봄 시즌 분양에 돌입한다.

우미건설은 인천 검단을 시작으로 파주 운정, 화성 태안, 경기 과천 등에서 총 7개 단지 603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인천 검단에서는 검단신도시 우미린파크뷰1단지(AA8BL) 370가구와 2단지(AB1BL) 810가구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됐다. 전 세대 남향 위주 판상형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파주 운정3지구 A15블록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더퍼스트'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된 중소형 846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민의 선호도가 높은 실내 체육관, 피트니스센터, 골프 연습장, 게스트하우스는 물론 국공립 어린이집, 에듀센터, 지하 세대 창고 등 부대복리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후분양 단지로 오는 8월 입주 예정이다.

화성 태안3지구에서는 '화성 태안3지구 우미린센트포레' B-1블록 650가구와 B-2블록 650가구, 총 1300가구를 분양한다. 84㎡ 단일면적, 지하 1층~지상 15층으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융건릉과 국가지정문화재인 용주사가 잘 정비돼 있다. 지구 내 조성 예정인 약 44만㎡ 규모의 공원과도 가깝다.

과천지식정보타운 S-8블록에는 신동아건설과 민간참여사업으로 손을 잡고 659가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46㎡, 55㎡, 84㎡로 구성된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쾌적한 생활환경은 물론 지구 내 자족 기능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식기반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기대된다.

양주 옥정 A-1블록 역시 신동아건설과 민간참여사업으로 참여한다. 2049가구 대단지로 전용 74㎡, 84㎡로 구성된다. 1호선 덕정역이 가깝고 올해 착공 예정인 GTX-C 노선 등의 교통 호재가 있다. 인근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와 같은 다양한 상품들을 수도권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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