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울과기대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 융합인재 육성

강헌주 기자 승인 2021.03.05 17:06 의견 0

KT가 서울과학기술대와 클라우드 연구기술 교류 확대를 위해 서울과기대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자료=KT]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KT가 클라우드 연구기술 교류 확대를 위해 서울과학기술대와 손을 잡았다.

KT는 '서울과기대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 확대를 위한 산학연 협의체 '클라우드 원팀(Cloud One Team)'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서울과기대 인공지능응용학과 신입생 60명이 KT 클라우드를 활용한 정규과정을 시작한다. 인공지능(AI) 기초전공 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과 융합할 수 있는 AI 기술과 전문지식 습득을 위한 심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KT는 커리큘럼에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할 뿐 아니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교육 특강도 제공한다.

서울과기대는 KT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학내외 클라우드 관련 교육과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공지능응용학과를 시작으로 다른 전공의 실습교육에도 KT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미희 KT Cloud/DX사업본부장(상무)은 “서울과기대 아카데미 프로그램과 같이 클라우드 원팀의 협력을 기반으로 대학, 연구기관의 교·강사진과 학생 및 연구원들이 클라우드 인프라를 자유롭게 활용해 대한민국 클라우드 경쟁력이 한층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욱 서울과기대 창의융합대학장은 “KT에서 준비하고 있는 최고 수준 클라우드 솔루션을 실제 학부수업에 활용해 향후 도래하는 클라우드 기반 AI 시대 유능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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