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주·부안 요양병원 입소자 사망 "기저질환有"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3.04 11:57 | 최종 수정 2021.03.04 13:27 의견 0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3건 늘어났다.

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대전 동구의 한 요양병원 20대 입소자가 코로나19 예방 접종 뒤 숨져 방역 당국이 원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숨진 입소자는 여성으로 지난 2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오늘 새벽 2시쯤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간질 등의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50대 2명이 사망했다. 전주와 부안 소재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A씨(52)와 B씨(58)다.

2명 모두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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